관절염을 고치기 위해 식단 관리를 해야하는 이유

 

 

 

이번 글에서는 관절염에 대한 얘기, 특히 관절염과 식단의 상관관계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자.

관절염이 식단과 관계가 있다는 말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처음 듣는 얘기일 것이다.

관절염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보통 "외상"의 개념을 떠올린다. 즉, 운동을 너무 격하게 하거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관절염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관절은 "손상되면 회복이 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한번 즈음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먼저,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위 정보가 "오해"라는걸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먼저, 관절이 "손상되면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완벽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오해다. 우리의 관절은 절대 한 번 손상되면 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 그런 기관이 아니다. 우리의 다른 세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관절은 손상을 입으면 지속적으로 재생산을 거듭한다. 

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의사들까지도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른이 되고나면 우리의 관절은 거기서 고정이 되고, 관절은 쓰면 쓸수록 닳아가기만 할 뿐, 더 나아지지는 않는다"라고. 그러므로 어른이 되고 난 후에 운동선수와 같이 몸을 많이 쓰는 일을 한다던가하면, 관절에 "무리"를 줘서 관절이 "닳아버렸다"라는 말을 많이들 쓰곤 한다. 그게 우리가 지금까지 알아온 관절에 대한 상식이다.

이는 완전히 틀린 것이다. 우리 몸은 자동차와 같은 것이 아니다. 자동차는 운전을 하면 할수록 시간이 갈수록 낡아지고 고장이 나기 시작하지만, 우리 몸은 그렇지 않다. 우리 몸을 자동차처럼 차고에 넣어두고 고이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관절은 우리 몸의 여타 세포와 다를 점이 없이, 우리가 관절을 쓰던 안쓰던 지속적으로 분열하고, 새로운 세포로 재교체 된다. 우리가 우리의 "식단"을 제대로 관리하고, 우리의 관절을 "올바르게" 사용해서 이러한 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게만 한다면 말이다.

그러니 제발 관절은 쓰면 영원히 손상된다는 오해를 믿지 말기를 바란다. 특히 "인공 관절 삽입술 치료" 같은걸로 돈을 많이 버는 의사들이 하는 말은 더더욱 믿지 말기를 바란다. 관절을 쓰면 영구히 손상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

자, 그러면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특히 "식단"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전반적인 얘기를 해보자. 나는 "키토제닉" 식단, 즉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권하고, 심지어 지방이 풍부한 고기만 섭취하는 다이어트인 "카니보어" 다이어트 까지도 권한다.

맨 위 링크의 영상에 나온, 베스트셀러 "의사의 거짓말: 가짜 건강상식"의 저자인 켄 베리 박사가 환자들을 대하면서 얻은 경험에 따르면, 무릎 관절이 너무 좋지 않아 무릎 관절을 교체 받는 시술을 예약한 사람마저도, 3개월간 엄격하게 "키토제닉" 식단을 따르게 했더니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져서 무릎 관절 교체 시술 예약을 다시 취소하는 정도까지 치유가 됬다고 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고, 이를 고치기 위해 병원에 가서 큰 수술까지도 고민하고 있다면, 속는셈치고 딱 3개월만 이 글에서 언급하는 식단을 충실히 따라해보라. 

1. 탄수화물의 섭취를 가능한 제한하라

탄수화물을 식단에서 완전히 없애버리면 우리의 혈당 수치와 인슐린 수치가 "정상적인" 수치에 항상 머무르게 된다. 탄수화물의 섭취로 인해, 우리의 혈당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게 되면, 이 자체가 우리 몸에 엄청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인슐린 수치 역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게 되면, 이 자체로 우리의 관절막의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관절염을 호전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가능한만큼 줄이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우리 몸의 전반적인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고, 관절염 역시 호전될 것이다.

2. 곡물을 식단에서 없애버려라

쌀, 밀, 귀리... 그 어떤 곡물도 관절염이 있다면 절대 섭취하지 마라. 곡물, 특히 밀가루 음식이 우리 몸에 좋지 않고, 특히 염증 반응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은 다들 익히 들어 알고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곡물들도 밀과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 밀을 포함한 곡물은 인간이 섭취하도록 만들어진 음식이 아니다. 과거처럼 굶주려 죽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인간이 곡물을 섭취할 이유는 없다. 밀에 들어있는 "글루텐"이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글루텐은 "보호작용 단백질"로, 밀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단백질이다. 이런 보호작용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이는 우리 몸에 심각한 염증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밀, 쌀, 옥수수, 귀리... 어떤 종류의 곡물이던, 곡물은 이런 "보호작용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관절염을 낫고 싶다면 딱 3달간만 곡물을 완전히 식단에서 배제해보라. 아마 놀랄만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3. 식물성 기름을 피하라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옥수수기름, 콩기름와 같은 식물성 기름은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이러한 식물성 기름은 보통 다량의 오메가-6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와의 비율이 극도로 불안정하다. 이는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은 형태의 지방 구성 비율이기에, 이러한 기름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염증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자연히 이것이 관절염에 좋을리가 없다. 

이러한 식물성 기름의 섭취를 줄이고,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름을 섭취하라.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그리고 진짜 유지방으로 만든 버터를 섭취하라. 또한, 고기에서 얻을 수 있는 지방도 반드시 섭취하라. 비계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오해다. 이러한 지방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지방이다. 식물성 기름을 이러한 지방으로 대체한다면, 관절염의 개선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4. 액체 형태의 유제품을 피하라

우유가 뼈에 좋다는 것을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면서 자라났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끔찍한 오해중 하나다. 우유가 뼈에 좋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우유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인 근거를 찾고자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우유가 우리 몸에 미치는 놀라울만한 부정적인 영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우유는 인간에게 적합한 음식이 아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을 포함한 특정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소화되어 에너지로 사용되기에 적합한 성분이 아니기에, 이는 염증반응을 불러일으킨다. 모든 유제품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유용한 성분만 남도록 가공된 유제품, 즉 자연 발효된 치즈나 버터는 우리 인간에게 아주 좋은 영양 공급원이다. 하지만, 순수한 액체 상태의 우유는 우리 몸에 염증만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좋은 관절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우유를 집에서 없애버려라.

5. 가지과에 속하는 채소의 섭취를 피하라

가지과 (Nightshade)에는 우리가 늘 섭취하는 채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가지, 고추, 파프리카, 피망, 감자, 토마토... 이러한 채소들이 가지과에 속한다. 대부분 우리가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는 채소들인데, 이러한 채소의 섭취를 피하라는 말을 들으니 이상하다는 생각이 앞설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가지과 채소를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특정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가지과 채소는 엄청난 염증 반응을 불러일으킬만한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심각한 관절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가지과 채소들에는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냥 섭취해도 괜찮은 성분이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만약 위에 언급된 4가지 음식을 모두 식단에서 제거했는데도, 여전히 관절에 통증을 느낀다면, 가지과 채소의 섭취를 3개월만 중단해보라. 아마 관절염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6. 콩의 섭취를 피하라

위 5개의 음식을 모두 식단에서 제거했는데도 여전히 관절에 통증이 남아있는가?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의심해봐야 할 식품군은 바로 콩이다. 콩은 렉틴, 사포닌 같은 항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항염증 식품이 될 수 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가면역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는 항영양소가 오히려 독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마 위에 나온 얘기가 일반적인 상식과 반하는 경우가 많아,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속는셈치고 꼭 3달만 위 식단을 지켜보길 권한다. 그리고 필자의 말이 믿기 어렵다면, 꼭 아래 링크의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2020년 현재도, 우리는 몇십년전에 기득권에 의해 만들어진 건강상식에 의존하고 산다는 것을 알게되는 책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의사의 거짓말, 가짜 건강상식

모두가 올바른 건강상식을 깨닫고, 더 나은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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