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잘 몰랐던 간헐적 단식을 쉽게 만드는 팁

지난 포스팅에서, 필자는 "간헐적 단식을 쉽게 만드는 팁 5가지"에 대해 다루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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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을 쉽게 만드는 팁 5가지

사실, 위 포스팅에 나온 팁만 잘 실천하더라도, 간헐적 단식의 수행은 아주 쉬워진다.

하지만,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간헐적 단식을 처음 도전하고 있고, 위에 있는 팁을 모두 실천하였는데도 간헐적 단시이 어렵다고 느낀다면, 혹은 이미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단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아래에 필자가 기술한 팁을 한 번 활용해보라. 아마 간헐적 단식을 수행하는 것이 한결 더 쉬워짐을 느낄 것이다.

 

1. 단식 기간 중 "천연"소금물을 소량 섭취하라.

사람들이 단식이 힘들다고 느끼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 중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단식으로 인한 미네랄의 결핍이다. 특히, 단식 중 머리가 어지럽다고 느껴진다면 미네랄의 결핍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요즘의 현대인들은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 생고기와 같은 자연식으로 구성된 식단이 아닌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식단을 섭취하기에, 단식을 하면 미네랄의 결핍으로 인해 몸이 힘든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하나 있다. 바로 "천연"소금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필자가 "천연"이란 단어를 강조한 것을 주목하라. 소금은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단순히 일반적인 식당에서 쓰는 가공소금은 나트륨 외에는 별다른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건강하지 않지만, 히말라야 핑크솔트나 천일염 같은 소금에는 나트륨 뿐 아니라 기타 다른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아주 좋다. 이러한 천연소금은 단식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미네랄을 보충하기에 아주 좋은 수단이 된다.

아침에 눈을 뜨면,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조금 집어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보라. 아마 단식 기간 중 머리가 어지러운 현상이 금세 사라질 것이고, 전반적으로 몸에 힘이 넘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참고로 이 팁은 굳이 단식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아주 유용한 팁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현대인들의 미네랄 섭취는 한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천연" 소금이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몬타스코 히말라야 핑크소금 그라인더

2. 단식 기간 중 사과식초를 탄 물을 섭취하라.

사람들이 단식에 적응하기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혈당"에 있다.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먹는 식습관에 익숙해지면, 우리 몸은 주로 음식에서 추출한 "탄수화물", 즉 "글루코스"를 우리 몸을 동작시키는 주요 연료로 사용한다. 그리고 우리 피의 글루코스가 얼마나 흐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혈당"이다.

단식을 수행하게 되면, 우리 몸은 단식 기간동안 글루코스를 고갈시키게 되고, 그 후 체지방을 분해한 후 생기는 부산물인 "케톤"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것이 단식이 체지방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인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은 아마 익히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단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단식으로 인해 글루코스가 고갈되면, 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 즉, "저혈당"으로 인한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는 아직 몸이 새로운 식습관에 적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방을 분해하여 사용하는 에너지인 "케톤"에 익숙하지 않아 계속해서 "글루코스"를 에너지원으로 쓰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글루코스를 주로 쓰던 우리 몸이 케톤을 쓰는 데에 적응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사과 식초"의 섭취이다. 사과 식초는 혈당치를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기에, 단식 적응기에 발생하는 "저혈당" 증세를 완화시켜줄 수 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소금물에 사과 식초를 조금 더해서 마셔보라. 아마 단식 기간이 한결 수월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천연소금과 마찬가지로, 굳이 이 단식을 하지 않더라도 사과식초에는 위에서 언급한 혈당치를 안정시켜주는 효과 외에 음식의 흡수와 소화를 돕는 등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필자가 얘기한 아침 시간 외에, 식후에 물에 타서 섭취하거나, 샐러드 등의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아주 좋을 것이다.

브래그 로우 언필터드 애플 사이다 식초 언패스츄라이즈드

데니그리스 유기농 사과식초

 

3. 탄수화물, 특히 설탕의 섭취를 줄여라

앞서 언급한대로, 단식에 적응하기 어려운 이유는 글루코스를 주연료로 쓰던 우리 몸이 혈당이 부족해진 상태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혈당 문제를 해결하는 또다른 방법은 탄수화물, 특히 설탕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탄수화물, 특히 설탕이 들어간 제품을 섭취한 순간 우리 몸의 혈당은 급격히 상승해 고혈당 상태에 놓이게 된다. 우리 몸은 혈액에 당이 많은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 수치를 낮춘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 몸이 너무 급격하게 혈당 수치를 낮추려고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하면 우리 몸은 단시간 내에 급격히 혈당이 부족해지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즉, 급격히 저혈당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설탕이 많이 든 음식, 특히 초콜릿과 같은 제품을 섭취하면 단기간에 에너지를 낼 수 있지만, 금세 무기력해지고 배가 고파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단식에 적응하는 중에 설탕이 함유된 제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지속적으로 고혈당 상태에서 글루코스를 에너지로 쓰고, 저혈당 상태에 놓이는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사이클은 1) 지속적으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쓰게 만들고 2) 에너지를 다 쓴 후 급격히 혈당이 떨어져 우리 몸이 단 것을 원하게 만들기 때문에 단식을 극도로 어렵게 만든다.

필자도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 음식과 빵, 파스타와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간헐적 단식에 적응하고 있다면, 1~2주 정도만 이와 같은 음식은 되도록이면 멀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는 간헐적 단식에 적응하는 데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다.

4. 건강한 지방, 특히 MCT 오일을 섭취하라

앞 서 언급한 것 처럼, 단식 중 우리의 몸은 "글루코스" 대신 체지방을 분해해 나온 부산물인 "케톤"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우리 몸은 아직 케톤을 에너지로 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몸에 힘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이 빠르게 "케톤"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면 된다.

우리 몸이 케톤에 적응하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은 바로, 아이러니하게도 "건강한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탄수화물, 단백질과 다르게 지방은 우리 몸에 소화되는 과정에서 "글루코스"로 직접 변환되지 않는 유일한 주영양성분이다. 즉,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섭취를 조금 줄이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의 글루코스의 양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케톤을 보다 더 많이 에너지로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즉, 우리 몸을 케톤에 더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다.

케톤에 우리 몸이 많이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우리 몸은 점점 더 빨리 케톤을 에너지로 쓰는 것에 적응하게 되고, 케톤에 완전히 적응한 순간, 간헐적 단식은 아주 쉬워지게 된다. 오히려 이미 간헐적 단식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 처럼, 단식 기간에 더 힘이 넘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더욱 빨리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단식을 처음 한다면, 처음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섭취를 조금 줄이고 건강한 지방을 더욱 많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기서 "건강한" 지방을 강조한다는 것을 주목해주길 바란다. 건강한 지방의 예시는 목초를 먹고 자란 소고기의 유제품 (버터, 우유, 치즈) 및 생고기 지방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코코넛 오일 / 연어, 참치 등의 생선 지방 / 유기농 계란 노른자 등이 있다. 

특히, 가능하다면 MCT 오일을 섭취하는 것이 정말 좋다. MCT 오일은 다른 지방과 다르게,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바로 간에서 케톤으로 변환되는 지방이다. 즉, MCT 오일을 섭취하면 우리 몸의 케톤 농도가 직접적으로 더 높아진다는 말이다. 유기농 MCT 오일을 잠자리에 들기전에 1~2스푼 섭취하거나, 혹은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버터와 혼합한 "방탄커피"를 제조하여 섭취하거나, 샐러드 드레싱 등으로 활용해보라. 아마 단식에 적응하기가 훨씬 쉬워졌음을 느낄 것이다.

Jarrow MCT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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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프루프 XCT 오일 하이 퍼포먼스 M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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